오늘의 영단어 - cut red tape : 관료주의를 타파하다합해서 말하면 생(生)은 곧 적멸(寂滅)이 되나 멸(滅)을 고집하지는 않고, 멸이 곧 생 이 되나 생에 머무르지는 않는다. 생과 멸은 둘이 아니고, 동(動)과 적(寂)을 다름이 없다. 이와 같은 것을 일심하여 일심(一心)의 법(法)이라 한다. 비록 실제로는 둘이 아니나 하나를 지키지는 않고 전체로 연을 따라 생(生)하고 동(動)하며, 전체로 연(緣, 타자)을 따라 적멸하게 된다. 이와 같은 도리로 말미암아 생이 적멸이고 적멸이 생이며, 막힘도 없고 거리낌도 없으며, 동일하지도 않고 다르지도 않다. -원효 오늘의 영단어 - outmoded : 구식의, 낡은돼지가 어금니로 사람을 해치는 위험이 없도록 하려면 이빨을 빼거나 거세(去勢)하면 노력은 적게 들고 그 공은 크다. 세상을 다스리려면 형벌로써 하는 것보다는 먼저 백성의 양심을 기르는 것이 좋다. -역경 훌륭한 결혼만큼 즐겁고 황홀하고 매력적인 인간 관계 즉, 무언(無言)에 의한 마음의 교류는 없다. -마틴 루터 왕자의 즐거움이라 하지만, 여기에는 미치지 못한다. 만일 사람이 생사와 모든 것을 초월한다면 왕자의 즐거움보다 더한 즐거움을 맛볼 수가 있을 것이다. 장자가 초(楚) 나라에 갔을 때 길가에서 해골을 만났다. 그래서 해골에게 너는 생전에 어떤 죄를 짓고 죽었는가, 몹쓸 병에라도 걸려서 죽었는가 하고 해골을 불쌍하게 여겨서 물었다. 해골은 무슨 말을 하는 거요. 당신들은 죽은 자의 즐거움을 아직 모르는 거요. 죽은 자에게는 군신의 관계도 없고 춘하추동의 변화도 없소. 남면(南面, 왕자)한 왕(王)의 즐거움도 여기에 미치지 못할 것이요 하고 장자를 타일렀다고 한다. -장자 국가가 사람을 위해 만들어졌지, 사람이 국가를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다. -아인슈타인 숫양(牡羊)이 무작정 앞으로 돌진하다가 울타리를 받아서 그 뿔이 걸려 나아가지도 물러서지도 못하게 되는 진퇴유곡(進退維谷)으로 고통한다. -역경 '약'은 자연식의 양분과 사람의 생명, 양쪽을 죽여 버린다. 또한 약과 자연식으로 양다리를 걸치는 사람은 양다리가 다 망해 버리고, 사람까지도 죽여 버린다. -안현필 오늘의 영단어 - underprivileged : 불행한사람, 불쌍한 사람, 어려운 사람